돌산 군관청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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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산 군관청(突山 軍官廳)은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에 위치한 조선시대 관청 건물입니다. 1987년 9월 18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55호로 지정되었습니다.
역사:

• 조선시대 군관들의 집무소로, 해안 경비를 담당했던 방답진의 군관청입니다.
• 1872년(고종 9년)에 나온 '방답진 지도'에는 관청 위치에 배를 두었다고 기록되어 있어, 현재 건물은 그 이후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.
• 1765년(영조 41) 전후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됩니다.
• 1895년 방답진이 폐지된 후, 돌산군이 설치되면서 행정 관아로 사용되었고, 군관청은 순교청으로 사용되었습니다.
• 조선 말까지 형리들의 숙소로 사용되었으나 일제강점기 이후 기능을 상실했습니다.

• 'ㄷ'자형 평면으로 구성된 56m² 규모의 기와집입니다.
• 지붕은 홑처마 팔작지붕입니다.
• 막돌 주춧돌 위에 두릿기둥을 세운 굴도리집 양식입니다.
• 각 실은 여러 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, 오른쪽 날개 끝부분에는 계자난간을 두른 툇마루가 있습니다.

•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322-2 (방답길 51-6)에 위치해 있습니다.
• 보존 가치가 높은 문화재로, 여수시에서 소유 및 관리하고 있습니다.
• 1987년 9월 18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55호로 지정, 2021년 11월 19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재지정되었습니다.